신한은행이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7월30일부터 3일 동안 강원 동해의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한 간이점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휴가철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 운영

▲ 신한은행은 7월30일부터 3일 동안 강원 동해의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한 간이 점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해변은행에서 입출금과 통장 재발급 등 간편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자동현금인출기(ATM)도 사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해변은행 영업시간 전과 후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뱅버드를 활용해 산업단지와 군부대 근처에서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상대로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8월6일부터 3일 동안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