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대출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규모 5천억 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출시 45일 만에 5천억 판매

▲ 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규모 5천억 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기존 은행권 온라인 대출이 출시 뒤 판매규모 1천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8개월이 걸렸던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KEB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기까지 3분이 걸린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하지 않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2천만 원이고 최저 연 2.56%(7월26일 기준)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