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임직원 자녀들로 꾸려진 봉사단을 운영한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2019 열심이(熱心利) 주니어 봉사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자녀들로 꾸려진 '열심이 주니어 봉사단' 운영

▲ 신한금융투자의 '2019 열심이(熱心利) 주니어 봉사단 창단식' 모습. <신한금융투자>


이 봉사단은 신한금융투자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확대해 임직원 자녀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열심이(熱心利)’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과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초 모집한 열심이 주니어 봉사단은 이번 창단식을 시작으로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봉사단원들은 창단식을 마친 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효창공원을 방문하는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그룹장은 “이번 열심이 주니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한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나눔을 베풀며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