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고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은 것으로 증권사들은 보고 있다.
 
LG이노텍 주가 올라, 2분기 흑자에 하반기 실적도 밝아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19%(2500원) 상승한 11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면서 하반기에 큰 폭으로 늘어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LED사업 등 적자사업의 구조조정 노력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애플의 5G아이폰 출시에 힘입어 2020년에도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외형과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