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중학생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 청소년 항공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아시아나의 B767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 프로그램은 국토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 가운데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종합통제센터와 비행훈련장 등을 방문해 B767항공기 시뮬레이션, 객실승무원들이 받는 서비스 훈련 등을 체험했다. 

24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해태연수원에서 ‘조종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정종철 아시아나항공 기장의 강연을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에서 일하는 운항승무원의 강연을 듣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종사가 되겠다는 목표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