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5.98%(390원) 떨어진 61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대폭 떨어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도 급락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이날 모두 591만4105주 거래됐으며 거래 대금은 모두 372억4800만 원이었다. 기관은 아시아나항공 주식 4만7056주를, 외국인은 84만7700주를 순매도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24일 6.02%(370원) 급등했는데 이날 다시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25일 아시아나항공 지분 6868만8063주(31%) 매각 공고를 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금호산업의 구주 매각(지분 33.5%)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른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11.49%(2850원) 급락한 2만1950원에, 에어부산 주가는 9.54%(750원) 떨어진 7110원에 장을 마쳤다.

금호산업 주가는 4.41%(600원) 하락한 1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