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중간배당 601억 원을 시행한다. 

두산밥캣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 601억 중간배당, 모기업 두산인프라코어는 306억 확보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사장.


배당금 총액은 601억4950만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6%에 이른다.

두산밥캣은 2018년 실적을 놓고도 2018년 7월, 2019년 2월 2차례에 걸쳐 보통주 1주당 각각 400원, 500원씩을 현금배당했다.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배당으로 현금 306억 원을 확보한다. 이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두산밥캣 지분 51.05%를 들고 있다. 

두산밥캣은 2019년 사업연도에 주주들에게 1주당 모두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