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UN 지원SDGs협회로부터 '지속가능한 우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1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UN 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에 뽑혀

▲ 뉴욕 유엔본부 1층 부스에 전시한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주요 제품들과 홍보물. 


UN 지원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적 지위를 지닌 국제비정부기구로 2011년에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버거킹과 네스프레소, 아이폰, 구글, 코카콜라, 시스코 등과 함께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에 포함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회사와 리더십의 SDGs 기여 의지 △지속가능한 보건 △건강한 의약품 △책임 있는 환경 보존과 국제사회 소외계층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바이오 분야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동제약은 2012년부터 UN 지원SDGs협회와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UN 지속가능 개발목표 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수년 동안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여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며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