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삼척지역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봉사 펼쳐

▲ 1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지역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강원 삼척지역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1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지역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포스파워,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과 함께 강원 삼척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기업시민 활동으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교수회가 주축이 돼 설립한 라파엘클리닉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의료진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5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 활동을 펼치고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삼척 인근 병원으로 안내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의료기관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연말 삼척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