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CMG제약과 오스코텍 주가가 급등했고 파미셀 주가는 큰 폭으로 내렸다.
 
바이오주 강세, CMG제약과 오스코텍 급등하고 파미셀 떨어져

▲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


19일 CMG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1.54%(330원) 급등한 3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CMG제약이 중국 제약회사 충칭즈언헬스케어 그룹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계약금액은 5년 동안 약 650억 원으로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규모다. 2018년 매출액인 499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차바이오텍은 3.03%(450원) 오른 1만53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2.52%(550원) 높아진 2만2350원, 안트로젠은 1.96%(900원) 상승한 4만675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0.94%(300원) 높아진 3만2200원, 테고사이언스는 0.6%(150원) 상승한 2만53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34%(50원) 오른 1만4800원, 바이오솔루션은 0.16%(50원) 상승한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은 전날과 동일한 8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로스테믹스는 0.11%(5원) 하락한 4685원, 파미셀은 3.42%(290원) 내린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오스코텍은 10.3%(2050원) 높아진 2만1950원, 필룩스는 5.68%(310원) 상승한 5770원, 신라젠은 5.6%(2600원) 오른 4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4.25%(900원) 오른 2만2100원, 셀리드는 4.07%(1100원) 상승한 2만8100원, 제넥신은 3.47%(2천 원) 높아진 5만9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동성제약은 1.67%(350원) 높아진 2만1350원, 유틸렉스는 1.45%(1천 원) 오른 7만200원, 현대바이오는 1.42%(200원) 상승한 1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파멥신은 1.08%(450원) 오른 4만2250원, 녹십자셀은 0.85%(350원) 상승한 4만1400원, 앱클론은 0.46%(200원) 높아진 4만4050원, 녹십자랩셀은 0.3%(100원) 소폭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뉴프라이드는 0.33%(5원) 떨어진 1490원, 에이치엘비는 0.46%(150원) 낮아진 3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휴젤은 1.86%(6700원) 높아진 36만7100원, 메디톡스는 1.55%(6400원) 오른 41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헬릭스미스는 9.12%(1만6600원) 상승한 19만8600원, 압타바이오는 5.71%(1150원) 높아진 2만1300원, 인스코비는 3.97%(105원) 오른 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61%(700원) 오른 2만7550원, 텔콘RF제약은 2.03%(120원) 상승한 604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1.86%(30원) 높아진 16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59%(350원) 상승한 2만2400원, 메지온은 1.01%(900원) 오른 9만100원, 인트론바이오는 0.73%(100원) 높아진 1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올릭스는 0.61%(250원) 상승한 4만12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34%(200원) 높아진 5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27%(20원) 떨어진 73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