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약간 올랐다.

19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22%(4천 원) 높아진 18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대폭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간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그룹이 홍콩계 다국적회사와 함께 합작법인을 세워 중국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셀트리온 3총사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그룹은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셀트리온홍콩이 홍콩계 다국적회사인 난펑그룹과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합작회사 '브이셀헬스케어'를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기관투자자는 93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61억 원, 개인투자자는 28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05%(2천 원) 상승한 5만14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 기관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7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26%(900원) 오른 4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 기관투자자는 5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52%(1500원) 높아진 28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3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35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