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올해 하반기 중국에 홍삼음료 '활원홍삼음'을 출시한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중국 헬스케어회사에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공급

▲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양쩌밍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는 중국 광둥성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식 등의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 건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올해 4분기 '활원홍삼음'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첫 물량은 3천 세트(1세트=20mL 30병)다.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어삼' 가운데 한 제품인 활원홍삼음은 특허받은 공법을 활용해 생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과 국내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이다. 

GC녹십자웰빙은 활원홍삼음이 국내산 홍삼과 특화된 성분의 배합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 피로와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