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서비스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진대회를 열고 서비스 기술역량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15~18일 전라북도 군산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에서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의 글로벌 결선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두산인프라코어 서비스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렸다. 세계에 퍼져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딜러사의 서비스 기술자들이 참가해 서비스 기술을 겨루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결선을 위해 2018년부터 중국과 신흥시장 30개국 딜러사에 속해있는 서비스 기술자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번 결선에서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중국 등 각 지역 상위 입상자 11명이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전문지식과 장비점검 및 성능검사 시험을 치렀다. 최종 우승은 기술, 문제해결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도네시아의 파니 파우지 사원에게 돌아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세계 서비스 기술자들의 우열을 가렸을 뿐 아니라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 지역에서 서비스 전문가를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4일 동안 신흥시장 딜러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서비스 매니저 워크숍’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