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가칭)에 50억 원을 출자한다.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는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설립해 운용할 예정인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이다. 
 
호텔롯데,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50억 더 출자

▲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부회장.


호텔롯데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인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5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호텔롯데가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출자한 금액은 모두 627억 원이 됐다.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는 호텔롯데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유통물류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쓴다.

호텔롯데 측은 “2019년 8월까지 롯데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나 결성시기나 출자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