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재활치료 받는 장애아동 위한 치유프로그램 시작

▲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오른쪽)가 임윤명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가운데)과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활치료에 지친 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의 가족들을 돕는다.

현대해상은 17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및 째깍악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아동과 장애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음쉼표 프로그램은 ‘1:1 돌봄 지원’과 ‘놀이교실’로 구성된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 등을 전공한 전문 선생님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돌보고 놀이과정을 진행한다.

현대해상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장애아동의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는 “마음쉼표 프로그램이 장애아동과 장애아동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힘든 환경의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공헌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