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바일결제 ‘LG페이’를 미국에서는 파는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18일 미국 IT(정보기술) 전문매체 ‘씨넷(Cnet)’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PNC은행, 지역은행, 버지니아 신용조합 등과 계약을 맺고 ‘LG G8 씽큐’를 시작으로 LG페이를 지원한다.
 
LG전자, ‘LG G8’ 시작으로 미국 스마트폰에도 ‘LG페이’ 적용

▲ 'LG 페이' 이미지. < LG전자 홍페이지>


앞으로 몇 달 안에 ‘LG V50 씽큐’, ‘LG V40 씽큐’, ‘LG G7 씽큐’, ‘LG V35 씽큐’ 등으로 적용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LG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마그네틱 단말기 모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미국 모바일 전문매체 폰 아레나(Phone Arena)는 “결제 방식 측면에서 구글페이와 애플페이보다 이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LG페이와 호환되는 은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