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 초반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초반 급락, 양현석 ‘성매매 알선’ 입건 여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6월27일 새벽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9시30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은 2만6200원 선에서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주가보다 4.9% 낮아졌다.

경찰은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경찰은 6월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