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서울시와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소재로 재단장

▲ LG화학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 개최.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재단장한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교실’에서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재단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LG화학은 "재단장한 복지시설은 에너지 사용량을 이전보다 약 30% 이상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2018년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건물 내외부 단열재와 창호를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교체하고 옥상에도 태양광패널을 설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