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야외 영화관을 만들어 여름밤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한화생명은 금융 계열회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8월9일부터 8월17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월9일~17일 매일 영화 1편 상영

▲ 작년 개최된 라이프플러스 한강공원 야외 영화관 현장. <한화생명>


영화 상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이며 ‘리틀포레스트’와 ‘변산’, ‘미드나잇인파리’, ‘비긴어게인’ 등이 매일 1편씩 상영된다.

행사 첫 날에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만든 영화 ‘틴스피릿’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다. 현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상영 영화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여름철 건강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 다이닝’과 영화 변산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과 직접 만나 얘기하는 ‘시네마 토크’, 영화 비긴어게인과 같은 라이브 공연인 ‘라이브 시네마’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라이프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8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우리의 삶에 쉼표가 될 수 있는 영화들로 꾸며질 것”이라며 “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에서는 라이프플러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웰빙과 행복, 건강함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