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핀란드에서 5G통신 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핀란드 통신사인 엘리사와 제휴해 19일부터 핀란드에서 5G통신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핀란드에서 5G통신 로밍서비스 19일부터 시작

▲ LG유플러스 로고.


5G 로밍서비스는 LG전자의 V50 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로밍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핀란드로 출국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5G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 5G 로밍 요금제는 추후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이동통신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5G 로밍 제공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요금제와 고품질의 로밍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