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광고 ‘초특가정신’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6천만 회를 넘었다. 

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는 여름 캠페인 광고 ‘초특가정신’ 13편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6천만 회를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 여름 캠페인 광고 '초특가정신' 유튜브 조회수 6천만 넘어

▲ 야놀자의 광고 ‘초특가정신’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6천만 회를 넘었다. 


초특가정신은 광고 제작비를 아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저비용 코스프레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이다.

저비용 코스프레는 최근 밀레니얼세대에서 유행하는 놀이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영화나 게임 속 유명한 장면과 캐릭터를 흉내내는 것을 말한다. 

초특가정신 광고는 구강청결제, 손전등, 빨래바구니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전문 세트장이 아닌 어린이 수영장, 산책로, 동네 놀이터 등에서 촬영했다. 광고영상 한편 제작에 3만~10만 원 정도가 들었다. 

야놀자는 12편의 초특가정신 광고영상을 8월 말까지 추가로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지난해 중독성 있는 춤과 노래의 광고영상이 높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 저비용 코스프레 형식의 광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재미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