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실무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19'를 열었다.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실무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19를 15일부터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개발자 실무교육 프로그램 열어

▲ '부스트캠프 2019'.


부스트캠프는 2016년 시작된 실무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1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스트캠프 2019는 기존 4주로 구성된 커리큘럼보다 늘어난 22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기초교육 및 입학 과정인 부스트캠프 챌린지(4주)와 프로젝트 위주 개발 집중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18주)로 구성됐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은 멤버십 과정에 앞서 참가자들이 컴퓨터공학 및 웹프로그래밍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스트캠프 멤버십 과정은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된 강도 높은 '실전 개발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학습 스프린트' 코스를 통해 웹 기반 소프트웨어 지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면 현재 소프트웨어전문가로 활동 중인 부스트캠프 선배와 함께 현업 개발자의 가치와 미래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효은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팀장은 "좋은 개발자는 단순히 뛰어난 프로그래밍 스킬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동료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구성된 피어세션,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지식과 더불어 협업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