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을 부인했다.

15일 SK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카타르투자청 관계자를 만나 공동 인수방안을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SK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날 한 언론은 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외국의 한 투자청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SK그룹 최고위 관계자가 4월 서울에서 카타르투자청 관계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공동 인수방안을 논의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