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베트남 에너지전시회에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산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KOSEF 2019)’에 참가해 스마트 전력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S산전, 베트남 에너지전시회에서 차세대 전력솔루션 선보여

▲ LS산전 직류(DC) 전용 전력기기.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시장에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전력기술과 설비를 선보이고 현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 코엑스 등이 주최하고 한국전력, 한국전력KDN,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152개 기업이 참여한다.

LS산전은 고객맞춤형 플랫폼, 스마트 전력 솔루션,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꾸미고 현지 고객사들이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LS산전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DC 1500V 배선용 차단기, DC 1500V 4000A급 개폐기 등도 공개한다. (Switch-Disconnector) 등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장치(PCS) 제품, 이동형 변전소, 대용량 전력 유연 송전시스템,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LS산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전력 기술과 신재생 발전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메이커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베트남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동남아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