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1686억 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상수도 개발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15일 공시를 통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으로부터 ‘방글라데시 반달주리 상수도 개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상수도 개발공사 1686억 규모 수주

▲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계약금액은 1686억3775만 원으로 2018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4%에 이른다.

반달주리 상수도 개발공사는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지역에 상수도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태영건설은 이번 계약을 자재 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 방식으로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