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현대바이오와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하락했고 헬릭스미스와 메지온 주가는 소폭 올랐다.
 
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현대바이오 테고사이언스 코오롱생명과학 급락

▲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이사.


15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18%(850원) 급락한 1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가 췌장암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바이오는 6월26일 암 완치를 목표로 연구개발한 차세대 항암치료법인 ‘노앨 항암 테라피’를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히자 이날 주가가 29.81%(4800원) 폭등한 2만900원에 마쳤다.

하지만 6월28일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 뒤 현대바이오 주가는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앱클론은 3.56%(1550원) 하락한 4만2천 원, 뉴프라이드는 1.59%(25원) 떨어진 1545원, CMG제약은 3.17%(100원) 낮아진 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룩스는 2.96%(170원) 내린 5570원, 녹십자셀은 0.24%(100원) 하락한 4만1050원, 파멥신은 0.35%(150원) 떨어진 4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코미팜은 1.14%(250원) 하락한 2만1700원, 오스코텍은 1.67%(350원) 떨어진 2만650원, 제넥신은 2.47%(1500원) 낮아진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는 3.40%(1100원) 떨어진 3만1250원, 신라젠은 2.99%(1350원) 내린 4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녹십자랩셀은 1.10%(350원) 오른 3만2200원, 셀리드는 1.08%(300원) 상승한 2만8150원, 유틸렉스는 0.44%(300원) 높아진 6만8300원, 동성제약은 0.50%(100원)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테고사이언스는 4.74%(1200원) 내린 2만4100원, 바이오솔루션은 3.16%(1050원) 떨어진 3만2150원, 안트로젠은 3.24%(1500원) 낮아진 4만48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4.35%(1천 원) 하락한 2만2천 원, 프로스테믹스는 2.12%(95원) 내린 4390원, 메디포스트는 1.37%(450원) 떨어진 3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3.99%(320원) 내린 7710원, 네이처셀은 1.58%(150원) 하락한 9370원, 차바이오텍은 0.66%(100원) 떨어진 1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0.34%(50원)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0.82%(3100원) 내린 37만6800원, 메디톡스는 3.35%(1만3900원) 하락한 40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인스코비는 4.67%(135원) 떨어진 2755원, 폴루스바이오팜은 1.95%(35원) 내린 176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82%(500원) 낮아진 2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지캠생명과학은 2.13%(1300원) 하락한 5만9800원, 텔콘RF제약은 1.16%(70원) 떨어진 596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51%(110원) 내린 7190원, 인트론바이오는 1.74%(250원) 낮아진 1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압타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는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2만900원, 2만3150원,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메지온은 1.35%(1200원) 오른 9만 원, 헬릭스미스는 1.06%(1800원) 높아진 17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