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강릉 유소년 대상 야구캠프 열어

▲ 이승엽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이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이승엽 Dream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싸인볼과 야구용품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강릉 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캠프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이승엽 Dream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엽 이사장 및 코치들은 야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타격·수비 클리닉을 진행하고 ‘명랑운동회’에 함께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강릉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배트 등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야구캠프’를 꾸준히 열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에서 처음 야구캠프를 연 뒤 올해 4월 충주에서도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