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양파 40톤 구매해 완주군 농가 지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사랑愛 양파 40톤 구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40톤을 구입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전북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사랑愛 양파 40톤 구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완주군의 양파 생산 농가들로부터 구매한 양파 40톤을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지속적인 양파소비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행장은 “양파 가격의 폭락으로 힘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