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실내 호러 어트랙션을 개장한다.

롯데월드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을 13일부터 11월17일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월드, 개원 30돌 기념해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 개장

▲ 롯데월드가 13일 개장하는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의 내부 장식. <롯데월드>


미궁X저택은 좀비들에게 습격당한 대저택에서 발송된 의문의 초대장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이 대저택으로부터 탈출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6분 남짓한 시간 동안 관객은 같이 저택으로 들어온 동료들과 함께 손전등과 밧줄에 의지하며 저택 내부를 통과해야 한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미궁X저택의 호러 강도와 체험 시간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개장했던 호러 어트랙션인 ‘좀비팩토리’, ‘스쿨 오브 더 데드’보다 강화됐다. 

롯데월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카카오 계정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 자동응답 초대권을 받으면 평일 3만2천 원, 주말 3만4천 원의 할인된 가격에 종합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89년 제조된 동전을 지참한 고객과 동반 1인은 3만1천 원에 종합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미궁X저택,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