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전문직·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정리한다.
◆ 30대그룹
![[7월2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10105759_39019.jpg)
△현대자동차 상무 서주호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 BMW 출신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했다. 서 상무는 미국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GM그룹, 2012년 BMW에서 재직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오(NIO)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최근까지 상하이디자인스튜디오 총괄을 맡아 재직했다.
◆ 중견·중소기업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우준석
한컴산청이 '한컴라이프케어'로 이름을 바꾸고 우준석 전 한컴로보틱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전기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새롬기술 등에서 10여 년 동안 통신장비를 개발했다. 2003년 한컴MDS로 자리를 옮겨 사업총괄 사장을 지냈으며 한컴로보틱스 대표를 역임했다.
△네이버랩스 기술고문 김상배
네이버랩스가 김상배 MIT(메사추세츠공학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 김 교수는 로봇 전문가로 꼽힌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에서 개발한 '스티키봇'이 2006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뽑히기도 했다. 현재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진호
한빛소프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정진호 게임개발팀장을 이사 승진과 더불어 최고기술책임자에 선임했다. 정 책임자는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빛소프트의 자회사인 조이임팩트에 입사해 게임 '위드'를 개발했다. 2010년 조이임팩트가 T3엔터테인먼트에 합병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로 T3엔터테인먼트 최초로 사원 출신 임원이 됐다.
◆ 글로벌기업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대표 파비앙 슈미트
사노피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국내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대표로 파비앙 슈미트를 선임했다. 파비앙 슈미트 대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재직했으며 2006년 사노피 본사 재무팀에 합류했다. 이후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재무총괄, 인터내셔널지역 재무총괄 등을 지냈다.
◆ 금융부문
△KDB생명보험 수석부사장 백인균
KDB생명보험이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을 수석부사장에 내정했다. 백 수석부사장 내정자는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산업은행에 입사했다. 기업금융, 구조조정, 인수합병, 벤처투자, 사모펀드 등 업무를 두루 수행했으며 투자금융실 팀장, 홍보실장,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 공공부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감사 노광일
무역투자진흥공사가 노광일 전 외교부 대변인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노 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북미2과장, 총리실 외교보좌관, 외교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뉴질랜드 대사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국 대사를 지냈다.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채원규
신용보증기금이 채원규 상임이사를 신임 전무이사에 선임했다. 채 전무는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용보증에 입사했다. 강서지점장, 인사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8월 경영지원부문 상임이사에 올랐다.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이 이종배 경기지역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에 선임했다. 이 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기술보증기금에 입사해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 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1월 경기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 기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이병철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투자정책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 2018년 5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 30대그룹
▲ 서주호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
△현대자동차 상무 서주호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 BMW 출신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했다. 서 상무는 미국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GM그룹, 2012년 BMW에서 재직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오(NIO)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최근까지 상하이디자인스튜디오 총괄을 맡아 재직했다.
◆ 중견·중소기업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우준석
한컴산청이 '한컴라이프케어'로 이름을 바꾸고 우준석 전 한컴로보틱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전기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새롬기술 등에서 10여 년 동안 통신장비를 개발했다. 2003년 한컴MDS로 자리를 옮겨 사업총괄 사장을 지냈으며 한컴로보틱스 대표를 역임했다.
△네이버랩스 기술고문 김상배
네이버랩스가 김상배 MIT(메사추세츠공학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 김 교수는 로봇 전문가로 꼽힌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에서 개발한 '스티키봇'이 2006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뽑히기도 했다. 현재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진호
한빛소프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정진호 게임개발팀장을 이사 승진과 더불어 최고기술책임자에 선임했다. 정 책임자는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빛소프트의 자회사인 조이임팩트에 입사해 게임 '위드'를 개발했다. 2010년 조이임팩트가 T3엔터테인먼트에 합병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로 T3엔터테인먼트 최초로 사원 출신 임원이 됐다.
◆ 글로벌기업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대표 파비앙 슈미트
사노피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국내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대표로 파비앙 슈미트를 선임했다. 파비앙 슈미트 대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재직했으며 2006년 사노피 본사 재무팀에 합류했다. 이후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재무총괄, 인터내셔널지역 재무총괄 등을 지냈다.
◆ 금융부문
△KDB생명보험 수석부사장 백인균
KDB생명보험이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을 수석부사장에 내정했다. 백 수석부사장 내정자는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산업은행에 입사했다. 기업금융, 구조조정, 인수합병, 벤처투자, 사모펀드 등 업무를 두루 수행했으며 투자금융실 팀장, 홍보실장,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 공공부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감사 노광일
무역투자진흥공사가 노광일 전 외교부 대변인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노 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북미2과장, 총리실 외교보좌관, 외교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뉴질랜드 대사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국 대사를 지냈다.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채원규
신용보증기금이 채원규 상임이사를 신임 전무이사에 선임했다. 채 전무는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용보증에 입사했다. 강서지점장, 인사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8월 경영지원부문 상임이사에 올랐다.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이 이종배 경기지역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에 선임했다. 이 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기술보증기금에 입사해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 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1월 경기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 기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이병철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투자정책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 2018년 5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