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충남 아산에 새 아파트를 짓는 146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금호산업은 11일 공시를 통해 성원개발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충남 아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1467억 규모 수주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1467억1600만 원으로 금호산업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10.66%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금호산업은 “계약내용은 설계변경과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 등으로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