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3천억 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채권 판매액 3천억 넘어서

▲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3천억 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키움증권의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의 판매규모가 3천억 원을 넘었다”며 “영업직원을 통한 고마진의 채권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한 저마진의 채권판매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들이 지점의 영업직원을 통해 채권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키움증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만큼 금리를 높
일 수 있다는 것이다.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고 최소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