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기아차와 공급계약을 맺고 소형 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타이어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기아차 새 SUV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솔루스 TA31.


셀토스에 장착되는 16, 17인치 타이어로 ‘솔루스 TA31’를, 18인치 타이어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이고 솔루스 TA91 마제스티9는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영업담당 상무는 “기아자동차의 전략 차종인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