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의 건강관리를 돕는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영주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건강관리 돕는 복지 프로그램 도입

▲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에서 첫번째)과 한세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세븐일레븐 가맹점 경영주 대표 등이 10일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경영주 건강케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제휴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제휴를 맺고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모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검진 외 CT,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전국 16개 검진기관에서 가맹점주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의 정신건강을 돕는 전문 상담서비스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경영주 건강케어 프로그램은 앞서 5월 출범한 세븐일레븐 가맹점 소통채널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마련한 복지프로그램이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편의연구소는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 및 가맹점주의 편의 증대를 위한 논의를 펼친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더욱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