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는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다.

1956년 6월10일 경상북도 군위에서 태어났다. 대구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롯데산업에 입사했다.

롯데백화점 재무회계팀장과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을 역임했다. 롯데손해보험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내다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손해보험 사장 시절 회사의 체질개선을 주도해 영업수지 흑자 전환을 이끌어냈다.

롯데그룹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꼽히며 위기관리에 능숙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롯데손해보험 매각 성사
롯데지주는 2019년 5월24일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전체 58.49% 가운데 53.49%가 JKL파트너스에 넘어 간다. 매각금액은 3734억 원이다.

호텔롯데는 롯데손해보험의 나머지 5% 지분을 롯데그룹과 JKL파트너스의 협력 유지를 위해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롯데손해보험이 매각된 뒤에도 기업 경쟁력 강화, 임직원 고용안정 등을 위해 JKL파트너스와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 롯데손해보험 실적.

△롯데손해보험 체질 개선
김현수는 롯데손해보험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며 회사를 흑자로 돌려세웠다. 롯데보험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김현수가 대표이사에 취임한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현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8년 초부터 간, 폐, 신장질환,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을 보장하는 ‘더블케어 건강보험’을 내놓는 등 보장성 보험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자동차보험 브랜드 ‘하우머치’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통해 모바일로 보험상품을 파는 ‘모바일 방카슈랑스’에도 합류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계 최초로 ‘웨딩보험’ 상품을 내놓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주력했다”며 “다른 채널보다 싼 온라인 마케팅 자동차보험상품을 내놓고 ‘하우머치’ 다이렉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가 보장성 보험과 온라인 마케팅 등에 힘을 실으면서 롯데그룹 계열사를 통해 판매한 퇴직연금의 매출 의존도를 낮춰 자본 적정성이 약화될 가능성도 낮아졌다.

롯데손해보험은 2017년 3분기 기준 원수보험료의 27.6%를 퇴직연금 등을 포함한 특별계정에서 거뒀는데 2016년 말 49.2%와 비교해 비중이 줄었다.

2018년부터 퇴직연금 관련 리스크를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에 단계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낸 셈이다.

영업채널을 확대하며 상품 판매도 늘렸다.

김현수는 2015년부터 텔레마케팅과 온라인 등 새로운 영업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합금융컨설턴트 인력을 활용해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보험을 파는 판매채널을 활성화했다.

2014년 롯데손해보험 대표로 취임한 뒤에는 영업점 수를 줄이고 사보 제작을 중단하는 등 사업비용을 줄였다. 자동차보험료를 2014년 상반기에 올리고 일반보험과 장기 보장성보험 영업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야근을 자제하도록 하고 의사결정 구조도 단순하게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경영의 실천
김현수는 2014년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윤리경영의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2014년 5월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돼 보험업의 본질을 직시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극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철저한 윤리경영의 실천을 기반으로 행할 때 진정한 경영성과의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에는 준법감시담당자와 공정거래 관련 부서장 등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기업윤리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8년 6월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김현수는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 인수 실패
롯데손해보험은 2014년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했다.

2014년 LIG손해보험 인수전에서 롯데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와 맞붙게 됐다. 당시 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보험·보고펀드 컨소시엄, KB금융지주 등이 유력 인수후보로 거명됐으며 이 가운데 자금조달 여력이 충분한 롯데손해보험과 KB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LIG손해보험 인수에 ‘올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B금융지주의 경영권 내분도 터져 롯데손해보험이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LIG손해보험의 인수를 위한 단독 우선협상자로 KB금융지주를 선정했다. 그 뒤 LIG손해보험은 인수가 완료돼 회사 이름을 KB손해보험으로 바꿨다.

△롯데그룹 대표 재무전문가
김현수는 롯데그룹의 간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꼽힌다. 1987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후 줄곧 재무부문에만 몸담았다.

2005년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에 올랐고 이듬해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롯데쇼핑 기업공개(IPO)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09년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3, 피치로부터 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신용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

2011년 6월에는 9879억 원(5억 달러+325억 엔) 규모의 이종통화 전환사채(CB)를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2012년 2월에는 7억5000만위안 규모의 딤섬본드(홍콩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를 발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3월 홍콩 금융지 디에셋으로부터 2012년 한국 최고의 CFO로 선정됐다.

김현수는 2012년 12월 설립된 롯데인천개발 대표이사를 맡아 신세계와 경쟁을 이겨내고 2013년 1월 인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따내기도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이 2017년 10월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박흥식 남산원 원장(왼쪽)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수는 롯데손해보험 매각절차의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회사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최우선적으로 임직원의 고용불안을 달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보 임직원들은 회사가 사모펀드에 매각됨에 따라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창사 뒤에 2012년 한 번 희망퇴직을 받았을 정도로 고용안정이 높은 회사다.

김현수는 두 차례에 걸쳐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에게 고용보장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만 사모펀드는 기업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만큼 희망퇴직 등 다른 형태의 인력조정이 뒤따를 가능성도 크다.

롯데그룹과 JKL파트너스의 경영 관련 협의 상황에 따라 김현수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 평가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이 2016년 3월8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을 만나 ‘사랑 Dream 나눔 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무 전문가이며 위기관리에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철학은 ‘소통경영’이다.

롯데그룹에 입사한 뒤 롯데백화점과 롯데쇼핑 등에서 재무를 담당하면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불린다.

롯데손해보험 직원들에게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준비하라’는 뜻으로 시장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려면 대비책을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2년 9월 롯데쇼핑 재무부문장 전무로 일할 때 신헌 백화점사업부문 사장이 임원들에게 패션에 신경을 쓰라고 주문하자 헤어스타일을 최신 유행으로 바꾸고 ‘상하 투톤 정장’을 입는 등 의욕적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관련 검찰조사
김현수는 2016년 6월 롯데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롯데그룹의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김현수가 자금흐름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매년 계열사로부터 받았다는 약 300억 원의 쓰임새를 추궁했다.

△금융감독원의 경영유의 제재
롯데손해보험은 2016년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리스크 관리규정과 체계 미흡 등의 이유로 경영유의 제재 2건을 받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 9월 말 기준 보험 및 운영 리스크가 리스크관리위원회의 허용한도를 초과했는데도 리스크관리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규를 통해 유동성 리스크 허용한도,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용등급별 및 거래상대방별 한도를 설정하고 관리하도록 돼 있지만 관련 한도를 설정하지 않는 등 내규 준수를 소홀히 한 것도 드러났다.

△인천터미널 개발 관련 롯데인천개발의 특혜 의혹
김현수가 2013년 롯데인천개발 대표이사를 맡았을 때 롯데인천개발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터미널부지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신세계로부터 제기됐다.

롯데인천개발과 인천광역시는 2013년 1월30일 인천시청사에서 인천터미널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수는 계약을 맺은 뒤 "인천 터미널 및 쇼핑, 문화 등의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해안시대에 '국제도시'로서 인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롯데인천개발과 인천광역시 사이에 투자협정을 놓고 인천지방법원이 이미 감정가 이하의 매각, 수의계약 결정 과정의 공정성 결여를 이유로 무효라고 판단했는데도 불법적 매각절차를 강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세계는 인천터미널 매각과 관련해 롯데인천개발보다 많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인천시에 공개적으로 알려왔다고도 밝혔다.

신세계는 당시 이 부지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인천광역시는 신세계의 주장을 놓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논의한 결과 관련 소송기간이 2년 넘게 걸려 재산 매각이 불투명해 질 것으로 보고 재정난 해소를 위해 롯데인천개발과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터미널의 백화점 영업권과 관련된 롯데와 신세계의 갈등은 2017년 11월 두 회사 사이의 합의로 일단락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이 2016년 3월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5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판매왕상을 받은 이경자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대리점 대표(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84년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산업에 들어갔다.

1987년 롯데백화점 경리팀으로 자리를 옮겨 경리·자금·회계 업무를 수행했다.

2000년 롯데백화점 재무·회계팀장을 맡았으며 2005년 롯데백화점 재무담당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2006년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으로 임명된 후 2010년 2월 상무, 2012년 2월 전무로 승진했다.

2012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롯데인천개발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2014년 3월부터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2018년 1월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9년 12월 롯데물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 학력

대구상업고등학교(현 대구 상원고등학교)를 나왔다.

1985년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9년 3월 말 기준으로 롯데손해보험 주식 7만 주를 들고 있다. 2019년 7월9일 종가 기준 1억5680억 원어치다.

2018년에 롯데손해보험으로부터 급여 7억1200만 원, 상여 2300만 원 등 모두 7억3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어록
[Who Is ?]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이 2015년 4월1일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롯데, 나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양글로벌인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은 안정적으로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대내외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 내실경영 실천과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산고도화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 (2019/01/11,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9전략워크샵’에서)

“우리 그룹은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일반 지주사가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도록 하는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심사숙고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부득이하게 그룹 내 금융계열사인 롯데손보를 그룹 외부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 (2018/11/27, 사내 임직원들에게 롯대손해보험의 매각 결정 소식을 알리며)

“서비스 마인드를 기본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역지사지 자세를 통해 함께 행복을 느끼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우리의 서비스 지향점이 돼야 하고 이를 통해 회사는 경쟁우위를 가져가야 한다.” (2018/01/02, 롯데손해보험 신년사에서)

“손자병법에는 ‘흐르는 물처럼 주변 형세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해야 전투에서 이길 수 있다’는 ‘병형상수(兵形象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 (2017/01/02, 롯데손해보험 신년사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위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철저한 인수지침과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도 해야 한다.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놓인 온라인 판매사업과 보험산업 규제 완화에 따른 상품과 가격 자율화 확대,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준비, 더욱 강화되는 소비자 보호 중심의 감독 등에 경쟁회사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치러야 한다.” (2016/01/02, 롯데손해보험 신년사에서)

“2014년에 업무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것처럼 올해도 지속적인 업무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간결한 업무방식이 필요하다.” (2015/01/02, 롯데손해보험 신년사에서)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등 규제환경도 강화돼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보험업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극대화를 추구해야 한다. 철저한 윤리경영의 실천을 기반으로 행동할 때 진정한 경영성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 (2014/05/20, 롯데손해보험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소통경영을 강화하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높여 2018년까지 내실 있는 회사, 고객이 선택하는 회사,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회사인 ‘엑설런트 컴퍼니 2018’ 비전을 이루도록 힘쓰겠다.” (2014/03/14, 롯데손해보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취임사에서)

“인천 터미널 및 쇼핑, 문화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2013/01/30, 인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은 그린필드(직접 매장 설립) 위주로 가고,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인수합병(M&A)을 검토하는 식이다. 어떤 매물을 사야겠다는 식으로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은 작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는 조금 좋지 않았지만 3월부터 플러스를 내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을 종잡기는 쉽지 않지만 시장 규모가 크고 연 성장률이 7% 이상 나오는 나라니 좋아질 것으로 본다.” (2012/04/19,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올 6월 백화점 중국 톈진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톈진 2호점, 2013년에는 중국 선양점, 베트남 하노이점 오픈을 확정했다. 중국 관광객 중에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중 한 곳이라도 안 들르고 가는 사람이 없어 롯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는 매우 높다.” (2011/05/29,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