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제품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LG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정성과 효능을 높인 2019년형 신제품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플러스'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2019년형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플러스’ 출시

▲ 모델들이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LG 프라엘 플러스’ 신제품 4종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는 LG 프라엘 모든 제품군을 동시에 개선했다. 이는 동일한 패키지 제품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결정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제품군은 △더마 LED마스크(피부톤 및 탄력 관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및 리프팅)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클렌징) 등 4종이다.

제품 출하가는 더마 LED마스크 119만9천 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59만9천 원, 갈바닉 이온부스터 44만9천 원, 듀얼 브러시 클렌저 34만9천 원이다.

LG전자는 7월 말까지 LG 프라엘 플러스 4종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40만 원 캐시백 혜택과 여행용 파우치 등을 무상 제공한다.

더마 LED마스크 신제품은 LG이노텍 LED를 탑재했다. 9분 동안 LED 광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피부 톤과 탄력 개선 효과를 높였다. LED 개수도 기존 제품보다 30%가량 늘려 빛이 닿는 면적을 넓혔다. 이마와 입가, 눈 아래 등 고민 부위를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피부손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 안쪽 아이쉴드 구조에 피부 접촉 안심 소재를 적용했고 눈부심 방지를 위해 착용 감지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했다.

신제품을 포함한 더마 LED마스크 모든 모델은 국내 가정용 LED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lass II’ 인가(Cleared)를 획득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피부와 닿는 헤드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20% 넓혔다.

LG전자는 피부와 손이 닿는 부위에 각각 임플란트에 쓰이는 소재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방법), 초음파, 온열 등을 사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는 흡수 촉진 기기다. 피부와 닿는 헤드 면적을 기존보다 40% 확대했다.

LG전자는 “헤드부분은 부드러운 삼각형 형태로, 눈, 코 주변 등 좁고 굴곡진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헤드부위에는 임플란트 등에 쓰이는 의료용 소재를, 손이 닿는 본체부위에는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듀얼 브러시 클렌저는 미세모 전용이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실리콘 브러시도 함께 제공해 고객의 피부 타입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2가지 브러시 타입 가운데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미세모 브러시는 회전, 실리콘 브러시는 미세한 진동 방식으로 각각 작동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탁월한 효능은 물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LG 프라엘 플러스’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