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교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렌지라이프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초중고생 4천 명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 진행

▲ 5일 서울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오렌지금융교실에서 오렌지라이프 FC(재정 관리사)가 진로설계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기회비용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금융과 관련해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렌지라이프 FC(재정 관리사)가 학교를 방문해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금융업 진로 탐색 등 학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올해 금융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재정 관리사 170명이 강사로 참여해 8월 말까지 전국 36개 학교에서 18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스타트업 증가 등 최근 경제 흐름을 반영해 올해에는 창업게임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금융을 이해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장 금융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인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