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고령층에 맞춤형 금융교육

▲ NH농협은행 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초등학생들이 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초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금융소외 계층인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했다.

NH농협은행은 8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봉사단 ‘N(엔)돌핀 7기’와 함께 이동형 금융교육센터인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찾아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다.

NH농협은행은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사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금융교육으로부터 소외받는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