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평사원을 외국 공항 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에어서울은 문규호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립국제공항 지점장으로 8일 발령했다.
  
에어서울 파격인사, 3년차 평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립 지점장에 발령

▲ 문규호 에어서울 캄보디아 시엠립 지점장.


문 사원은 2017년 신입 공개채용으로 에어서울에 입사했으며 이 후 인천공항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문 사원은 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괌 등 수많은 신규 노선의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공항 업무를 경험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 지점장은 뛰어난 역량은 물론 특유의 젊은 감각을 갖춘 신세대 공항서비스 전문가”라며 “탁월한 인재이기 때문에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했으며 앞으로도 젊은 기업답게 성과와 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창의적이고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