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34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세 우세

▲ 7일 오후 5시3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8종 가운데 43종의 시세가 내렸다. 37종의 시세는 오르고 8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5시3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8종 가운데 43종의 시세가 내렸다. 37종의 시세는 오르고 8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43만7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84%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 내린 34만6천 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0.83% 떨어진 14만27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8만33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04% 내렸고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22만78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74%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체인링크 -0.69%, 이더리움클래식 -0.95%, 넴 -0.74%, 제트캐시 -2.74%, 비트코인골드 -1.18%, 퀀텀 -2.39%, 비체인 -0.85%, 베이직어텐션토큰 -0.56%, 오미세고 -1.29%, 비트토렌트 -0.53% 등이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38% 오른 472원에,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0.64% 상승한 697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밖에 스텔라루멘(0.74%), 모네로(4.97%), 대시(1.73%), 웨이브(7.59%), 아이콘(0.76%), 질리카(0.91%), 지엑스체인(2.56%), 쎄타토큰(1.47%), 엔진코인(6.33%) 등의 시세도 올랐다.

에이다, 펀디엑스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