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강화해 올해 안에 회원 수 20만 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앱을 재단장(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앱 재단장하고 회원 20만 명 확보 목표 세워

▲ 모델이 리뉴얼된 이마트24 모바일 앱 홈화면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 강화를 통해 현재 약 6만 명의 앱 회원 수를 올해 안에 20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번 리뉴얼로 앱의 홈화면은 사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24콘’, ‘출첵’, ‘룰렛이벤트’, ‘2+1 득템’ 등의 새 서비스도 대거 추가됐다.

24콘은 모바일앱에 등록된 상품의 개별 상품권과 금액권(3천 원×5천 원×1만 원×2만 원)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첵은 모바일앱에 10회 출석할 때마다 e쿠폰(500원 권)을 증정하는 서비스다. 한 달 내내 모바일앱에 접속해 출석하면 e쿠폰(500원 권)을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로 할인 또는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에어팟2, 민생컵라면, 민생김, 이천쌀콘, 이프레소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2+1 득템은 일반 상품을 2+1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7월은 빼빼로 3종을 대상으로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매달 업데이트된다.

이마트24는 또 결제수단으로 SSGPAY(쓱페이) 외에 페이코(PAYCO)도 새로 추가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24는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을 기념해 14일까지 이천쌀콘, 바나나에 반하나, 민생김, 민생라면, 민생라면컵, 속풀라면 등 이마트24 자체브랜드(PL)상품을 대상으로 ‘24콘 선물하고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대방에게 행사상품의 24콘을 선물하면 24콘을 구매고객에게도 증정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24 모바일앱은 그동안 이마트랭킹, 이마트24TV 등의 소통형 콘텐츠와 맛 보장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 서비스를 모바일앱에 도입하고 모바일앱을 통한 사전예약 서비스를 본격 진행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