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섭 CJ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이 본격적 업무를 시작한다.

4일 CJ 관계자에 따르면 한 부사장이 약 6개월 동안의 임원연수를 끝내고 8일부터 CJ의 홍보를 총괄하게 된다.
 
CJ 부사장 한광섭 홍보업무 총괄 시작, 정길근은 CJ제일제당으로

▲ 한광섭 CJ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한 부사장은 올해 1월 CJ그룹에 영입돼 교육을 받아왔다,

한 부사장은 1961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홍보팀 상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략홍보그룹장(전무),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을 역임했다.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PR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한 부사장의 영입을 위해 삼성그룹 출신인 박근희 CJ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CJ 커뮤니케이션실을 이끌던 정길근 부사장은 CJ제일제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