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케미칼은 2일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위해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서 "안전 환경 투자 강화"

▲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롯데케미칼>


이번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는 미국 에탄크래커 및 에틸렌글리콜(EG) 생산공장 준공 등 신규사업 성과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담겼다. 

또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도입, 안전 및 환경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 등 롯데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추진해 온 성과가 실렸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롯데케미칼은 위기를 성공으로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며 “안전, 환경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변화하는 사회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혁신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자료 평가대회의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부문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2007년부터 회사의 사업 및 환경적 성과와 목표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