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협약 맺어

▲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신항범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장이 1일 광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롯데제과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1일 광주에 있는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회의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항범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장과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국내 후원 최고등급인 내셔널 스폰서로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제품 등을 지원하고 조직위원회는 광주수영대회 마크와 국내 스폰서 명칭사용 및 경기장 안에서의 광고 등의 홍보권리를 롯데제과에 부여하기로 했다.

신항범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행사의 개최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12일 개막해 17일 동안 진행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경영, 다이빙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