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관람객 증가를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CJCGV 주가 오를 힘 다져", 한국 베트남 중국 실적증가 예상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CJCGV 목표주가를 5만15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월28일 CJCGV 주가는 3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9년 한국 CJCGV 관람객이 2억2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5.3%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에서 매출은 증가하는 반면 인건비와 임차료 등 비용은 통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성 연구원은 "CJCGV는 베트남에서 현지영화가 흥행해 외형이 커지고 중국에서도 전반적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터키는 영화법 개정으로 연간 영화 관람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CJCGV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869억 원, 영업이익 10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4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