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부분 상승세, 비트코인 하락해도 1400만 원대 유지

▲ 30일 오후 6시1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6종 가운데 73종의 시세가 올랐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으나 비트코인 시세는 소폭 떨어졌다. 다만 여전히 1400만 원대를 유지했다.

30일 오후 6시1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86종 가운데 73종의 시세가 올랐다. 11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종은 24시간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43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1% 떨어졌다.

반면 다른 가상화폐 시세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5% 상승한 37만87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99% 오른 509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5만94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9.55% 급등했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 상승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캐시 1.44%, 이오스 1.20%, 비트코인에스브이 0.36%, 트론 2.31%, 에이다 5.00%, 스텔라루멘 1.32%, 모네로 0.84%, 대시 0.04%, 체인링크 51.53%, 이더리움클래식 4.32%, 넴 7.69%, 제트캐시 0.45%, 퀀텀 1.00%, 비체인 8.35%, 베이직어텐션토큰 7.38%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가운데 비트코인과 비트코인골드(-0.78%)만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