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1~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30일 오후에 이어 1일까지, 6일과 7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월 첫째 주 전국 대부분 맑아, 6일부터 남부지방 장마전선 영향

▲ 7월 첫째 주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7월6일부터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월1일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될 것이며 남부지방에만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남부지방의 강수량은 5~30mm정도로 예상되며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7월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이 16~21도, 낮 기온이 26~30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7월3~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6~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남해 먼 바다로 내려갔다가 6일부터 다시 제주도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