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9일 새벽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도로 확대되겠다”며 “서울과 경기도는 낮 동안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50~100mm, 충청도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 30~8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5~20mm다.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는 2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0~27도, 춘천 21~26도, 강릉 20~27도, 대전 21~25도, 광주 21~25도, 대구 21~26도, 부산 21~24도, 제주 22~28도 등이다.

휴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그치고 제주도는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1~29도, 춘천 20~29도, 강릉 20~27도, 대전 22~28도, 광주 22~29도, 대구 22~30도, 부산 22~26도, 제주 23~27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