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5년째 은행부문 1위

▲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오른쪽)과 배순훈 글로벌 경영협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 고객 만족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를 15년 연속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GCSI)’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15년째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 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 만족경영의 척도를 기준으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9개 산업군의 191개 상품을 대상으로 10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부문 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 특화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한 점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業)의 본질’을 혁신하고 글로벌과 디지털에 적극적 투자와 과감한 시도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