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락했다.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 주가 역시 모두 떨어졌다.

26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6%(350원) 하락한 548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급락, 항공사 주가 모두 떨어져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모두 518만3489주 거래됐으며 거래 대금은 285억7900만 원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각각 59만3701주, 35만172주 순매도했다.

다른 항공사 주가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1.34%(400원) 하락한 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제주항공 주가는 0.46%(150원) 하락한 3만2800원에, 진에어 주가는 2.78%(600원) 떨어진 2만950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0.3%(20원) 내린 6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주가 역시 2.38%(150원) 하락한 61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